우리의 전자 담배 액상 팀을 위해 모집하고 싶은 슈퍼 스타 17명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급커가면서 국내외 담배기업들이 잇따라 새 제픔품을 내놓고 있다. 마켓 선점 경쟁이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반면 옆 국가 인도보다 출시 가격이 더 비싼데다, 신상품 출시와 같이 담배 스틱 가격을 올려 구매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인도계 담배 회사 비에이티(BAT)로스만스는 지난 15일 일산 중구 롯데호텔에서 발표회를 열어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엑스(X)2’를 오는 28일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선언했다. 이 제품은 2024년 12월 출시한 ‘글로 프로 슬림’의 후속 상품으로, 가격이 5만원으로 전작(7만원)보다 싸다.

이보다 일주일 남짓 앞선 지난 2일 대한민국필립모리스도 새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오픈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전작 ‘아이코스 일루마’를 내놓은 지 5개월 만이다. 가격은 8만2천원으로, 우선적으로 출시한 일루마 프라임(13만3천원)과 일루마(4만8천원)에 견줘 비용 부담되지 않는 편이다. 케이티앤지(KT&G) 역시 지난해 5월 ‘릴 에이블’(11만원)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70만원)을 선나타냈다.

이처럼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 문제는 세 기업이 새 제픔 라인업을 공개하며 가격경쟁에 나서면서 치열한 점유율 다툼이 보여진다. 전년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조사결과를 보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케이티앤지 46%, 우리나라필립모리스 45%, 비에이티로스만스 15% 수준이다.

문제는 동일한 시리즈의 저가형(보급형) 상품까지 출시되면서 기계 가격은 낮아지고 있지만, 같이 출시되는 전용 스틱 가격은 일제히 인상됐다는 점이다. 비에이티로스만스는 전용 스틱 ‘데미 슬림’을 함께 출시하다가 4400원의 가격을 매겼다. 기존 전용 스틱(4300원)보다 100원 비싼 가격이다. 앞서 우리나라필립모리스와 케이티앤지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전용 스틱 가격을 4500원으로 책정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쪽은 “담뱃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메탈 히팅 패널’을 넣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에이티로스만스 쪽은 “기존 스틱보다 담뱃잎 함량도 90% 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보통 담배 가격 인상이 담뱃세 인상과 맞물렸던 점을 고려하면, 담배 기업의 앞선 가격 인상은 이례적이다. 업계 지인은 “전자담배 시장이 점차 커짐에 준수해 적용구적인 기곗값은 상향 조정해 접근성을 늘리고, 소모품인 담배 스틱 가격은 올려 수입을 최대화하려는 전략을 사용하는 셈”이라며 “향후 기계 가격은 각종 프로모션이나 할인을 통해 더 내릴 수 있지만, 스틱은 고정 가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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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말을 인용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전용 스틱 기준)은 지난해 처음으로 1억갑을 넘어섰고,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9년 2.6%에서 전년에는 17%로 크게 뛰었다.

저가형이 잇따라 출시됐다고 하여 전자담배 기계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없는 것도 아니다. 바로 옆 나라인 인도에 견줘 값이 비싼 탓이다. 비에이티로스만스는 작년 3월 중국 시장에 이미 ‘글로 하이퍼 엑스2’를 http://www.bbc.co.uk/search?q=액상담배 선보였는데, 가격이 1980엔(약 8만5천원)으로 국내 판매가의 절반 수준이다.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일루마 원’ 역시 중국 판매가가 3980엔(5만2천원)으로, 국내외 가격이 1.7배 이상 비싸다.

비에이티로스만스와 필립모리스 쪽은 “나라마다 세금체계, 유통방식, 시장상황 등 여러가지 요소로 말미암아 가격이 차이가 있습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가격정책에 전자 담배 액상 반발하며 직구에 나서고 있다. 조아무개(45)씨는 “일본 구매대행을 통하면 일루마 원 기계 가격에 배송비까지 합쳐도 1만원 안 쪽”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출시 가격이 7만2천원인 것을 보고 우리나라 소비자를 ‘호구’로 마음하나 싶어 황당했다”고 전했다.